『교수신문』에 푸른길의 '내 인생의 지리학 시리즈' 『나의 지리답사 60년』, 『어느 地理人生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조용하지만 깊이 흐르는 '내 인생의 지리학' 시리즈
책들의 풍경_두 지리학자의 지리학 인생 이야기
김인 교수의 『지리인생』이 강단 연구자의 기록이라면,서무송 선생의 『지리답사』는 어떤 수식도 없는 현장의 기록이다. 둘 다 한국 지리학사, 나아가 학문사에서는 귀중한 자원이다.
학문으로서의 지리학 연구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은 1945년 광복 이후부터다. 그렇게 셈해보면 이제 70여년이 지난 셈이다. 일제강점기에는 한국의 국토를 연구하거나 지리를 교육할 수가 없었다. 오로지 일본지리를 중심으로 지리를 가르쳤다. 1945년 광복과 더불어 미군정이 실시되면서 새로운 교육정책과 제도가 도입되고 비로소 대학에서 지리학 관련 학과들이 설립되기 시작했다. (주)푸른길이 최근 ‘내 인생의 지리학’ 시리즈를 선보인 것도 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 광복 이후 본격화된 근대 지리학 연구의 결실이랄 수 있는 수많은 교육자와 연구자의 배출, 이들이 이룩한 학문적 성과와 경험을 기록해놓고자 하는 기획이라는 게 출판사의 설명이다. 그렇게 해서 나온 책이 김인 서울대 명예교수의 『어느 地理人生 이야기』(이하 ‘지리인생’)와, 한국 석회암 동굴 연구에 독보적인 존재인 서무송 선생의 『나의 지리답사 60년』(이하 ‘지리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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