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70

함께 가자 먼 길 함께 가자 먼 길 펴낸곳┃(주)푸른길 시┃나태주 그림┃이호신 정 가┃16,000원 ISBN┃978-89-6291-990-5 03810 사 양┃190*230, 164쪽 초판 1쇄 발행일┃2022년 12월 15일 분 야┃문학>시 “너와 함께라면 멀어도 가깝고 아름답지 않아도 아름다운 길” ‘함께’라는 말이 주는 사랑의 감촉 올겨울, 시인 나태주와 화가 이호신이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고백 풀꽃 시인 나태주와 화가 이호신이 함께한 『함께 가자 먼 길』이 출간되었다. 다정하고 섬세한 은유로 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주었던 나태주 시인과 다채롭고 자유로운 화풍으로 삶을 그리는 이호신 화가의 하모니이다. 활자로 쓰인 시가 점과 선, 그리고 색으로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시인이 시를 써 내려가면 그 뒤를 따라 화.. 2022. 12. 7.
와온에 가거든 와온에 가거든 펴낸곳┃(주)푸른길 지은이┃양광모 정 가┃11,000원 ISBN┃978-89-6291-989-9 03810 사 양┃130*205, 132쪽 초판 1쇄 발행일┃2022년 11월 28일 분 야┃문학>시 “갯벌 게 구멍 속에 느릿느릿 들어앉았다 오라 밀물이 들기까지 생은 종종 멈추어도 좋은 것이다” 시인 양광모와 다만 걸어 보는 생의 여정 시인 양광모의 기행 시집 『와온에 가거든』이 출간되었다. 일상의 언어로 삶을 덧칠해 온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는 세상을 떠돌면서 마주쳤던 낯선 순간들을 담았다. 언뜻 보면 평범하고 진부해 보이는 삶인데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은 이토록 다채롭고 동적일 수 있는 걸까. 시인은 걷는다. 먼바다를 건너 낯선 섬에 닿기도 하고 장시간 이동하여 땅끝마을.. 2022. 11. 17.
부디 힘내라고 부디 힘내라고 펴낸곳┃(주)푸른길 지은이┃양광모 정 가┃11,000원 ISBN┃978-89-6291-983-7 03810 사 양┃130*205, 124쪽 초판 1쇄 발행일┃2022년 9월 20일 분 야┃문학>시 삶이 개울물 같은 날엔 기억할 것 그대 지금 바다 되려 아득히 먼 길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시인 양광모가 전하는 메시지! 일상의 언어로 비일상적인 순간을 그려 내는 시인 양광모의 신작 시집 『부디 힘내라고』가 출간되었다. ‘힘내’라는 말보다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말이 상용되는 요즘, 시인이 발화하는 ‘부디 힘내’라는 말은 묘한 어감을 준다. ‘힘내’가 아닌 ‘부디’에 방점이 찍혀 있기 때문일까. ‘힘내다’라는 동사가 청자에게 부담을 지운다면 ‘부디’라는 부사.. 2022. 9. 29.
양광모 대표시 101: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양광모 대표시 101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펴낸곳┃(주)푸른길 지은이┃양광모 정 가┃18,000원 ISBN┃978-89-6291-963-9 03810 사 양┃140*205, 228쪽 초판 1쇄 발행일┃2022년 6월 15일 분 야┃문학>시 “나는 몰랐다. 삶은 동사가 아니라 감탄사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열다섯 권의 시집에서 시인이 그러모은 101편 일상의 언어로 삶을 그려내는 시인 양광모의 대표작을 모았다.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자그마치 십 년 동안 그는 시인의 자리에서 시를 써 왔다. 시인은 “누구라도 한때는 시인이었”(「한 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이 평생을 시인으로 살 수는 없지만, 누구에게나 시인이 되는 순간이 온다는 것이다. 그것은 어떤 순간일까. “식은.. 2022. 6. 9.
별이 너를 사랑해 별이 너를 사랑해 펴낸곳┃(주)푸른길 지은이┃양광모 정 가┃12,000원 ISBN┃978-89-6291-948-6 03300 사 양┃130*205, 150쪽 초판 1쇄 발행일┃2022년 2월 14일 분 야┃문학>시 "어둠을 만나면 어둠을 개고, 슬픔을 만나면 슬픔을 갤 일이다" 시로 살아가는 여정에서 피어난 꽃의 언어, 빛나는 별의 노래 더 맑은 삶으로 나아가는 다짐과 다독임 시로 삶을 꾸려 온 양광모 시인의 열여섯 번째 시집 『별이 너를 사랑해』가 출간되었다. 마음에 가난이 찾아드는 날, 시인은 눈을 들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았다. 때마다의 별은 시가 되어 한 권의 시집으로 모였다. 이 시집은 별과 꽃을 주제로, 생의 기쁨과 슬픔을 통과하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은 순간들을 담았다. 그리고 꽃을 심어놓은 .. 2022. 2. 4.
시래기 꽃피다 시래기 꽃피다 펴낸곳┃(주)푸른길 지은이┃정정례 정 가┃13,000원 ISBN┃978-89-6291-938-7 03810 사 양┃152*220, 136쪽 초판 1쇄 발행일┃2021년 11월 15일 분 야┃문학>시>시화집 제3의 세계에 언어의 집을 짓는 색채의 마술사 화가이자 시인 정정례의 두 번째 시화집 그림 그리는 시인 정정례의 시화집 『시래기 꽃피다』가 출간되었다. 시집으로서는 여섯 번째, 시화집으로서는 두 번째로 내는 책이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넘나들며 제3의 세계에 언어의 집을 지어 낸다.”는 호평을 받으며 시단에 오른 저자는, 시와 함께 동양화를 선보인 지난번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시와 유화를 함께 선보인다. 3부에 골고루 배치된 54편의 시와 22점의 그림은 서로 다른 장르.. 2021.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