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70

나의 시드볼트 춘양 나의 시드볼트 춘양 펴낸곳┃(주)푸른길 지은이┃천헌철 정 가┃16,000원 ISBN┃978-89-6291-936-3 03980 사 양┃140*194, 256쪽 초판 1쇄 발행일┃2021년 11월 3일 분 야┃에세이, 지리/역사 지구 종말을 대비한 특별한 씨앗 저장고가 있는 마을 우리나라 오지 봉화 ‘춘양’을 그리다 몇 달 전,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가 소개되었다. 시드볼트는 기후변화, 전쟁, 자연재해 등 대재앙으로 인한 식물자원의 멸종을 대비하여 만들어진 종자 영구보존시설로, 전 세계에 단 두 곳뿐이다. 한 곳은 북극해에 있는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 있고, 다른 한 곳이 바로 우리나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있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 불릴 만큼 인류의 미.. 2021. 10. 26.
바람에게 묻는다 바람에게 묻는다 펴낸곳┃(주)푸른길 지은이┃나태주 정 가┃16,000원 ISBN┃978-89-6291-915-8 03810 사 양┃190*230, 184쪽 초판 1쇄 발행일┃2021년 10월 4일 분 야┃문학>시 “그곳에는 여전히 꽃이 피었던가 달이 떴던가” 시인의 마음이 묻은, 70편의 손글씨 시가 묻는 안녕 나태주풀꽃문학관을 포함한 공주 제민천 주변에는 시인의 글씨로 손수 적은 시가 곳곳에 자리한다. 색색이 꾸며 놓은 담벼락에도, 풀꽃이 피어날 만한 모퉁이에도, 빛이 덜 드는 교각 아래에도 어김없이 시가 적혀 시인의 눈길과 손길이 어디까지 세심히 닿았는지를 공간이 그대로 보여 주는 듯하다. 그리고 그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분위기 덕에 제민천에는 늘 사람이 모인다. 시집 『바람에게 묻는다』는 나태주 시인.. 2021. 9. 24.
한 번은 詩(시)처럼 살아야 한다 한 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 펴낸곳┃(주)푸른길 지은이┃양광모 정 가┃11,000원 ISBN┃978-89-6291-909-7 03300 사 양┃130*205, 144쪽 초판 1쇄 발행일┃2021년 8월 18일 분 야┃문학>시 누구라도 한때는 시인이었나니 그대 꽃의 노래 다시 부르라 시란 무엇인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에 관한 근원적인 질문에 정해진 답은 없다. 답이 각양각색인 이 질문에 양광모 시인은 시집으로 말한다. 사람이 일평생 시인으로 살 순 없지만 누구든지 한때는 시인이었던 만큼 한 번은 시처럼, 시인 양 살아야 한다고. 『한 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는 지금껏 부지런히 시를 쓴 양광모 시인의 초창기 시집을 다듬어 다시 낸 책이다. 그동안 절판되어 접하기 힘들었던 시인의 신인 시.. 2021. 8. 3.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너는 무엇을 나무라고만 있느냐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상자가 된다는 것을 그동안 열여섯 권의 시집을 꾸준히 집필하면서 생활 밀착형 언어와 표현으로 많은 독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 양광모 시인이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로 다시 한번 독자 앞에 섰다. 이 책은 그간 사랑받은 시를 엄선하여 만든 필사시집을 독자에게 선보인 이후 처음으로 내는 시집으로, 100편가량의 시가 새로 쓰였다. 양광모 시인의 시는 노랫말로 자주 재탄생했다. 이는 그의 시에 담긴 정서, 시선 등이 대중과 동떨어지지 않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우리가 마주하는 일상의 사소한 어떤 것도 양광모 시인에게는 소재가 된다. 이번 시집에서 어김없이 그의 진면모가 드러난다. 그에게 겨울의 언 강, 짓밟힌 민들.. 2021. 4. 9.
가슴에 강물처럼 흐르는 것들이 있다 양광모 필사시집 가슴에 강물처럼 흐르는 것들이 있다 펴낸곳 (주)푸른길 지은이 양광모 정 가 14,000원 ISBN 978-89-6291-883-0 03810 사 양 150*210, 224쪽 초판 1쇄 발행일 2020년 11월 25일 분 야 문학>시 TEL 02-523-2907 FAX 02-523-2951 Homepage www.purungil.co.kr 시를 닮은 시인, 양광모의 첫 필사시집! 시 쓰기로 채우는 삶의 빈칸, 한 번은 시처럼 살아가기 위하여 “시를 쓰는 사람은 시인이지만 시를 읽고 다시 옮겨 쓰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 그는 철학자일 것이다” 한 번은 詩로 살아야 한다는 시인이 있다. 부지런히 열다섯 권의 시집으로 삶을 엮어 온 시인 양광모이다. 문학적인 수사보다 일상의 언어로 인생을 위로하.. 2020. 11. 20.
동화가 말을 걸어올 때 동화가 말을 걸어올 때 펴낸곳 (주)푸른길 지은이 이윤서 그린이 SOM 정 가 14,000원 ISBN 978-89-6291-875-5 02810 사 양 150*170, 188쪽 초판 1쇄 발행일 2020년 8월 5일 분 야 에세이>그림에세이 어느새 훌쩍 어른이 되어 버린 나, 문득 동화가 그리운 날에는 지친 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무너진 마음을 달랠 길이 없을 때, 하루쯤 가만히 동화의 품으로 숨어들고만 싶은 날이 있다. 어린 시절 꽉 차게 나를 안아 주었던 엄마의 품처럼 그렇게 동화의 위로를 아낌없이 누리고 싶은 것이다. 이런 바람을 가진 세상의 모든 당신을 향하여 여기 한 권의 책이 말을 걸어오고 있다. 『동화가 말을 걸어올 때』는 어린 시절 즐겨 읽던 동화를 어른의 시선으로 다시 읽어 보는, 어른을..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