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학개론

개발학개론 앞표지

 

 

개발학개론

 

펴낸곳┃(주)푸른길

지은이┃앤디 섬너·마이클 트라이브

옮긴이┃권상철·김권호·신보람

정 가┃20,000원

ISBN┃978-89-6291-951-6 93980

사 양┃152*225, 260쪽

초판 1쇄 발행일┃2022년 2월 22일

분 야┃지리학

 

 

 

 

‘개발’은 무엇이며, 왜 우리는 개발을 배우려 하는 걸까?

 

이 책은 개발학(또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연구와 실무를 아우르는 개론서로, 개발학이 학문과 실천을 겸하는 새로운 분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초적 내용을 담고 있다. 국제개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해외원조와 국제개발협력은 실행적 성격이 강한 분야이나, 동시에 그 바탕을 이루는 이론적 논의는 다양한 분야의 접근 방법과 관점을 포괄하는 종합적이며 실제적인 이해가 필요한 분야이다. 저자들이 이 책의 대상이 학술이나 실무 차원에서 개발학을 다루는 연구자와 사업수행자라고 밝히고 있듯이, 분명히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개발을 위한 학문과 실무 차원의 고민이 고루 반영되어 있다는 점이다. 연구 측면에서는 사회과학 분야의 양적 그리고 질적 접근법을 고루 다루며 개발학 연구방법론을 제시한다는 면에서 가치가 있으며, 실행 측면에서도 개발 정책의 기획과 실행 관리를 학문적 접근과 연결하여 개발의 기초에서 적용까지 전 과정을 정리하여 제공하고 있어 실무자에게도 유용하다.

 

제1장에서는 개발학의 핵심인 ‘개발’ 자체가 지닌 논쟁적 속성에 대해 논의한다. 다음 제2장에서는 개발학의 목적으로서, 개발학의 규범적 출발점과 이로 인한 쟁점을 다룬다. 제3장은 ‘개발학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중점을 두고, 지식에 있어 적합한 학문적 목표, 실천, 주장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해 본다. 그리고 제4장에서는 이론적·개념적 틀로서 개발학이 품은 ‘큰 그림’을 그려 본다. 제5장은 개발학 연구의 엄격성, 방법론, 연구 방법 및 기술에 관한 장으로, ‘무엇이 실제로 일어났는가?’라는 질문에 개발학이 답할 수 있는 정도를 살펴본다. 다음 제6장은 개발학의 연구와 실무 간의 연계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마지막 제7장에서는 결론과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지은이

 

앤디 섬너(Andy Sumner)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국제개발학과 교수이며, 영국 경제사회연구위원회 지구 빈곤과 불평등 글로벌전략연구네트워크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이클 트라이브(Michael Tribe)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 특임교수이며, 브래드퍼드 대학교 국제개발센터의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옮긴이

 

권상철

제주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로, 주요 관심 분야는 지역정치생태학, 해외자원활동 등이며 최근에는 국제개발협력의 지리, 개발도상국 지역 이해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권호

제주대학교 지리교육전공 석사 수료 후, 개발도상국 지역개발을 위한 현장 연구, 사업, 해외봉사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재직 중이다.

 

신보람

조지타운 대학교 안보학(Security Studies) 석사 수료 후,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재직 중이다. 관심 분야는 국제개발협력 일반, 개발도상국 에너지 정책 및 사업이다.

 

 

 

차례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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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제1장. ‘개발’이란 무엇인가?

제2장. 개발학의 목적은 무엇인가?

제3장. 개발학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제4장. 개발학이 그리는 ‘큰 그림’은 무엇인가?

제5장. 개발학에서 ‘엄격성’이란 무엇인가?

제6장. 개발학에서 연구와 실무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제7장. 개발학의 미래는?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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