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푸른길의 도서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이 선정되었습니다.
글이 자신을 이끌며, 다만 겸손히 글의 이끌림에 따라간다고 말하는 나태주 시인. 이러한 나 시인의 담백한 글들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탄생되었습니다. 나 시인의 소소하지만 감사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긴 산문집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에는 시인이 세상을 살며 느꼈던 소감, 글을 쓰면서 가져야 했던 각오, 사소한 일상의 갈피에서 오갔던 마음의 설렘 등이 녹아 있습니다.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에서 가장 자주 눈에 띄는 단어는 바로 ‘감사’와 ‘사랑’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나태주 시인의 삶이 이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침에 들리는 새소리에도, 길가에 피어나는 풀에도, 푸른 하늘, 가을의 흰 구름에도 감사하고 감격하며 보내는 시인의 하루가 눈에 그려집니다. 나 시인은 “세상 모든 것들은 사랑해 주고 감격해 주는 사람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라도 사랑해 주지 않고 감격해 주지 않으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 말은 바꾸어 말하면 사랑하고 감격하고 감사하면 세상 모든 것들이 우리의 것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랑과 감사가 이 세상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합니다. 나 시인의 삶은 '사랑이 존재이고, 감사가 인생'입니다. 노시인의 따뜻한 인생 예찬에서 독자는 위안의 차원을 넘어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바라볼 에너지를 얻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바로가기
http://blog.daum.net/goebooks/1505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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