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게 길을 묻다 펴낸곳❘(주)푸른길 지은이❘최창일그 림❘최성환정 가❘12,000원ISBN ❘978-89-6291-243-2 03810사 양❘152*210, 176쪽초판 1쇄 발행일❘2014년 1월 6일분 야❘문학>에세이TEL ❘02-523-2907FAX ❘02-523-2951Homepage❘www.purungil.co.kr담당 편집❘정혜리(pur904@purungil.co.kr)
시인과 화가의 햇살 같은 서정과 감성,
우리에게 진정 행복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감성적인 시를 쓰는 중견 작가 최창일과 순수하고 담백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 최성환이 다시 만났다. 그들은 『행복에게 길을 묻다』를 통해 우리를 행복으로 안내한다. “행복은 감사해 하는 만큼 행복의 양을 가진다”라고 말하는 최창일 시인은 아름다운 글을 통해 우리에게 “행복과 동행하는 방법을 찾아 나서”게 하고 있는데, 이번에 출간한 최 시인과 최 화백의 시화집 『행복에게 길을 묻다』는 독자들을 진정한 행복으로 인도하는 축복 같은 글과 그림의 보고이다.
우리가 존경과 경애를 표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면, / 그들에게는 한없는 희생(犧牲)과 맑은 심성(心性)의 삶이 있습니다. // 호수가 깊어서 산을 품는 것이 아니라 맑아서 품듯이, / 고결한 인품(人品)으로 많은 사람이 따르는 삶이 진정한 삶입니다. (중략) 맑은 인품과 희생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은 / 역사에서도 우리에게 바른 길로 인도하는 등불이 되지만, /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 치욕스럽고 불미스러운 이름으로 기록됩니다.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 중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아름다운 향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한없는 희생과 맑은 심성”에서 비롯된다. 최창일 시인은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과 무엇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가진 외부 조건 등으로 인해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닌, “존재와 존재로서” 관계를 맺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 진정한 사귐”인 것이다. 이러한 진정한 관계 맺기가 행복으로 가는 하나의 지름길이다.
시인과 화가의 행복한 만남
최창일 시인은 “행복에 접근하는 방법 중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하며, “시인과 화백이 만나서 산책을 하는 것”은 “행복에게 길을 묻고 걷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시골 폐교의 교실 한 칸에서 그림만 그리는 순수한 화가인 최성환 화백의 그림을 감상하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그림 속에서 산책하고 뛰노는 모습을” 보게 된다. 따라서 독자들도 최 화백의 그림을 보며, 어느새 이들과 함께 행복을 향해 동행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에게 길을 묻다』는 시인과 화가의 햇살 같은 서정과 감성으로써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잔잔하게 일러 주는 길잡이이다. 이 책의 아름다운 글과 그림을 통해, 읽는 이들도 행복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추천의 글
행복한 사람은 향기가 있다는 최창일 시인.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방법을 담상담상 들려준다. 간결하고 소소한 문체로 살아가며 느끼는 행복한 삶을 구체적으로 들려줌이 신선하다. 차가운 머리, 따뜻한 가슴을 지닌 시인의 감성으로 행복을 전신에 넣어 준다. 행복은 권력이고 건강이라는 최창일 시인의 감성이 독자들에게도 선물로 다가간다. -김년균 (시인,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최창일 시인과 최성환 화백이 다시 만났다. 이들의 만남은 시화집으로 탄생했다. 두 사람의 햇살 같은 서정과 폴폴한 감성이 독자들에게 동화처럼 다가온다. 행복의 길라잡이를 위해, 사랑, 건강, 성공, 출세 등을 위해 고민하고 몸부림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 사람이 속삭이듯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들이다. 삶 그리고 사랑, 그 필연적 우연과 간단없이 조우하는 우리에게 진정 행복이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최태환 (언론인, 전 스포츠서울 CEO) 최창일 시인이 이번에는 산문집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먹구름 속, 광화문의 바람 속에서도 행복해지는 방법을 걸러 낸다. 나의 행복이 가족의 행복이고 이웃의 행복이라는 시인의 표현이 누만 년 동안 인류의 고언으로 전해졌으면 한다. 행복은 결코 곁에 있지 않으면 행복이 아니라는 이 책에 쓰인 지혜의 언어를 통해 나의 행복을 다독여 본다. -임원식 (시인, 문학 평론가) |
저자 소개
글_ 최창일
『시와 사람』을 통해 등단한 이후,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시를 쓰는 중견 시인이다.
광운대학교 비서실장 및 총무처장, 기독교문화신문 사장 겸 발행인, KBS 편성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사, (주)씨스쿨 대표이사, 바기오대학 교환교수를 비롯해 교직 생활로 20여 년을 지냈으며, 한국문인협회 감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시정신문 논설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음을 울리는 시를 쓰기로 유명한 저자는 『혼자 있는 시간』, 『좁은 길을 걸을지라도』, 『마음의 정원』, 『봄날 깨닫다』, 『꽃잎에 앉은 그대 마음 세상 모두 아름다워라』 등의 시집과 『아름다운 사람은 향기가 있다』, 『오늘도 우리의 삶에는 향기가 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101가지』 등 많은 에세이집과 가곡작시로 「행복한 산책」 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그림_ 최성환
최성환 화백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그림 공부를 했다. 스물일곱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고, 화랑 미술제, 한국 아트페어, 베이징 아트페어, 상하이 아트페어 등의 전시회와 함께 홍콩, 교토, 뉴욕 등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에도 참여했다.
지금은 경북 영천시 임고면 산골 작업실에서 좋은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차례
|제1장| 내 인생에 미안하게 살지 않는 기술
마음을 다스리는 행복의 지팡이 / 함께 걷는 광야 / 흔들리는 것들의 아름다움 /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 / 서 있는 나무의 창조적 신비 / 고난(苦難)도 선물을 주네 / 발자국의 신비 / 당신의 의미가 노래되어 / 변치 않는 것들의 사랑 / 미래를 손질하는 지혜 / 세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온기 / 아름다운 마음은 잠들지 않아요 / 침묵을 마셔 보세요 / 어둠을 지우는 지우개 / 눈이 보배입니다 /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나요 / 아버지의 사랑 / 고독에서 만나는 사랑 / 아름다운 뒷모습
|제2장|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낮과 같은 밤 / ‘젊음’이란 나이가 아닙니다 / 배고픈 채로 바보같이 살아라 / 무슨 책을 어떻게 읽으세요 / 현실을 인정하는 지혜 / 감동은 승리를 위한 과정 / 고통이라는 선물 / 관용(寬容)과 너그러움의 인생 / 내면을 지향하는 삶 / 그대를 위한 침묵 /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 보세요 / 뒤집어 생각해 보세요 / 뜻밖의 좋은 소식은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 작은 빛에도 어둠은 이기지 못합니다 / 마음에 무엇을 담고 있나요 / 마음을 지키는 자
|제3장| 마음을 사로잡는 사람의 비결
사랑의 비결 / 행복을 서랍에 넣어 두었습니다 / 내 안에 숨겨진 거인의 본성을 깨워야 합니다 / 사랑하려면 상대방 언어를 배우세요 / 사랑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 소금은 녹아야 사명을 다하지요 / 감동이 있는 선물 / 성공을 위한 전략 / 세상이 내 스승입니다 / 시기심은 불행의 또다른 모습 / 마음의 상상력을 키우세요 / 아름다운 삶을 위해 채워야 할 것들 / 열망을 이루는 집중 / 용서는 기적을 낳는다지요 /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써 보세요 / 삶의 가치를 가정(家庭)에 두어야 할 이유 / 행복에게 길을 묻습니다 / 모든 생명은 어울려 삽니다
|제4장| 성공을 위한 조건
존재 자체로 관계를 맺어라 / 좌절은 사치입니다 / 지금 남기고 싶은 말이 무엇입니까? / 진실한 대화의 비결 / 천천히 달릴 때도 있습니다 / 행복을 현재형으로 만드세요 / 행복의 비결이 무엇인지 아세요 / 참새들이 먹을 것을 걱정하는 걸 보았나요 / 노년의 건강 비결 / 서로에게 배워라 / 나이가 들어도 움직임을 멈추지 말라 / 웃음 치료가 효과가 있는 이유 / 계속 사랑하라 / 스승과 제자 / 용서의 가치 / 선택은 나에게 있습니다 / 사물을 바라보는 창 / 창조의 힘은 말에 있습니다 / 행복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세요 / 최고의 묘약(妙藥)을 포기하지 마세요 / 멀리 내다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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