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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내 자전거에 누가 탔을까?

by 푸른길북 2015. 4. 28.

 

 

 

 

 

 

자전거

 

 

누가

 

 

을까?

 

 

펴낸곳 ()푸른길

그림페터 엥겔

옮긴이 윤소영

정 가 10,000

ISBN 978-89-6291-284-5 77850

사 양 213×268mm, 32

초판 1쇄 발행일 2015428

분 야 4세 이상 / 그림책

TEL02-523-2907 FAX02-523-2951

Homepagewww.purungil.co.kr

담당편집김란(geobooks@hanmail.net)

 

 

이것은 나의 자전거입니다.

그리고 나는 날마다 누군가를 태우고 달립니다.

 

 

코끼리가 내 자전거에!!

  엄청 버겁긴 하지만 신나는 여행이 되겠죠?

 

 

 

 

 

자전거 벨을 좋아하는 딱정벌레랑은 꽃들이 만발한 들판을 맴돌고, 곰은 얼마나 무거운지 오리 백서른일곱 마리만큼이나 합니다.

딱새도 나랑 함께했고요, 푹신푹신한 양은 목장을 향해 열심히 달립니다.

꿀꿀 돼지는 전등을 밝히며 자기가 꼭 일등을 하고 싶어 합니다. 체인처럼 매달린 뱀도 겁은 나지만 신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먼 바다가 보고 싶은 물고기도, 넓은 강이 그리운 악어도 Go!Go!를 외칩니다. 바람 빠진 바퀴라도 쥐는 마냥 즐겁습니다.

, 오늘은 또 누굴 태우고 신나게 달려 볼까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이보다 멋진 나들이는 동물 친구들을 모두 태우고 할아버지 댁에 가는 거랍니다.

 

 

자전거를 타고 멋진 상상의 세계로!

내 자전거에 누가 탔을까?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본 세계를 재미있고 독특하게 묘사한 그림책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려와 반짝반짝 꿈 많은 아이들을 끝없는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자전거는

정말 멋진 물건입니다!

동물들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일 그들 중 하나는

자전거에 함께 올라

작은 모험을 감행합니다.

그러나 가장 멋진 나들이는 바로,

그들 모두를 한꺼번에 태우고

할아버지 댁으로 가는 것입니다.

 

 

 

 

 

 

 

 

 

 

 

저자

페터 엥겔(Peter Engel)

뉘른베르크에서 예술을 전공했다. 1995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자신의 작품으로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이 책은 그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옮긴이

윤소영

이화여자대학교 독문과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수학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푸슈킨, 꼬마 공룡 코코스누스, 달걀이 보여 주는 화학과 물리의 세계, 집에서 하는 우리아이 첫 과학실험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