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펴낸곳 (주)푸른길
지은이 양광모
정 가 10,000원
ISBN 978-89-6291-466-5 03810
사 양 130*205, 124쪽
초판 1쇄 발행일 2018년 9월 13일
분 야 문학>시
TEL 02-523-2907
FAX 02-523-2951
Homepage www.purungil.co.kr
가을날, 따스한 커피 한 잔이 되어 줄 감성 시집
삶의 정서를 일상의 언어로 노래하는 시인 양광모가 이번에는 커피를 소재로 한 여러 시들을 묶어 돌아왔다. 저번 시집에서는 바다를 소재로 70편 가량의 시를 담았다면, 이번 시집에서는 커피에 관해서만 무려 100편 가량의 시를 써 내려갔다. 이렇게 하나의 소재로 많은 시를 쓸 수 있는 건 사소한 것도 자세히 들여다볼 줄 아는 양광모 시인만의 감수성 덕분이다.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이때, 시인이 정성스레 끓여 건네주는 커피 한 잔 같은 시를 음미해보는 것을 어떨까.
저자소개
양광모
시인. 경희대 국문과 졸업. SBS드라마 ‘초인가족 2017’,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배미향의 저녁 스케치’, ‘김현주의 행복한 동행’, ‘변정수의 탐나는 6시’, ‘詩 콘서트, 윤덕원입니다’, ‘명세빈의 시 콘서트’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과 중앙일보, 서울신문 및 다수의 언론 방송에 시가 소개되었으며 詩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가 가수 양하영의 노래로 만들어졌다. 『나는 왜 수평으로 떨어지는가』,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그대 가슴에 별이 있는가』, 『내 사랑은 가끔 목 놓아 운다』, 『썰물도 없는 슬픔』, 『내 안에 머무는 그대』, 『가끔 흔들렸지만 늘 붉었다』, 『그대가 돌아오는 저녁』, 『바다가 쓴 시』, 『사랑으로도 삶이 뜨거워지지않을 때』 등의 시집과 대표시 선집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를 출간하였다. 시와 바다, 커피를 사랑한다. 술이야 말해 무엇하랴.
차례
시인의 말
I. 커피는 가슴에 향기를 남기네
커피•1│커피•2│커피•3│커피•4│커피•5│커피•6│커피•7│커피•8│커피•9│커피•10│커피•11│커피•12│커피•13│커피•14│커피•15│커피•16│커피•17│커피•18│커피•19│커피•20│커피•21
II. 커피가 잘 어울리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커피 한 잔│사랑이 한 잔의 커피라면│너를 생각하며 마시는 커피는 늘 뜨겁다│커피가 잘 어울리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커피 한 잔만큼의 사랑│네가 하는 모든 말은 커피가 된다│중독│비가 오는 날에는│각설탕│커피 한 잔 마시는 동안│사랑│사랑이란│나의 사랑은│사랑이라는 커피│나는 꼭 커피잔처럼│그녀는 커피를 사랑할 테지│커피를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면│첫사랑의 추억│아내│커피와 사랑은 진하게│언제 다녀가셨는가│커피를 끓여주고 싶은 사람│커피를 끓이면│커피꽃│커피잔은 하나│다방이나 하나 차려야겠어요│사랑 카페│바리스타│빈 잔에 그리움 넘쳐│새드 카페│커피의 일과│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커피 소녀│커피 프로포즈│커피 키스│커피 타임│무엇이 더 뜨거울까│카페에서│커피를 흘렸어│그대와 함께라면│오늘은 커피를 들고 네게 가리라
III. 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밥만 먹자고 이 세상까지 왔겠는가│너무 사람이 그리운 날엔 커피를 마신다│커피나 한 잔 마시고 간다는 듯이│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커피를 위한 기도│블랙커피│커피를 위한 묵상│시럽│리필│종이컵│마음 카페│커피를 마시듯│커피 한 잔 마실 시간쯤│커피를 마실 때는│커피가 필요한 순간│아직은│커피의 말씀│시인의 아침│커피 앞에서│내 가슴속 커피잔│시인이 카페의 주인이라면│커피가 쓴 시│늘 따뜻하리│행복│커피를 끓이며│커피를 끓였네│사랑과 인생과 커피│커피에게 배우다│사랑을 마시듯│묘비명│사랑이 너무 써요│블랙커피 한 잔 마셨거니│별과 커피와 사랑│정동진 카페│고독 카페│등대카페│푸른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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