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어주는 공부법
펴낸곳 ❘ (주) 푸른길
지은이 ❘ 이토 마코토
정 가 ❘ 12,000원
ISBN ❘ 978-89-6291-173-2 13370
사 양 ❘ 152*225, 224쪽
초판 1쇄 발행일 ❘ 2011년 10월 10일
분 야 ❘ 자기계발>삶의 자세 · 자기능력계발
일본 청춘들의 멘토 이토 마코토가 말하는
인생의 의미를 알아가는 공부법
요즘의 청춘들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입시보다 더 혹독한 시험 대비를 하기 시작한다. 꿈과 낭만의 대학캠퍼스라는 말은 옛말이 된지 오래다. 학점 관리는 기본이고 취직을 위한 공부, 각종 스펙 쌓기를 위한 공부는 굳이 학생이 아니더라도 젊은이들을 내내 따라다니며 인생의 하나의 과업이 되었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목표는 높아져만 가고 그 과정은 젊은이들을 단련시키기는커녕 외롭고 허무하게 만들 뿐이다. 공부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히 누군가의 위에 올라서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지만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스로를 잃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루 20시간씩 공부해서 된 변호사를 그만두다
지은이 이토 마코토는 시험 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치열하다고 꼽히는 사법시험을 통과하여 변호사를 하다가 학원 강사로 전향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책에서는 소문난 문제아였던 지은이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데 그것을 읽어 나가다 보면 특별한 재주나 능력이 없다고 자책하는 많은 이들도 ‘할 수 있다’는 그의 좌우명이 마음에 와닿을 것이다. 그리고 시험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과 그것을 훌쩍 그만둘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 이러한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는 필기하는 법과 공부를 시작할 때 먼저 해야 할 것 등 소소한 것부터 하나하나 짧은 기간 사법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그만의 공부 스킬을 알려 준다. 실천한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에 목표하는 시험에 합격하는 신화를 만들어 낼 정도로, 그의 공부법은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현실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방법들은 지금이라도 당장 시도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면서도 핵심을 담고 있다. 또한, 슬럼프 대처법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한다.
공부법이라는 것은 다시 말하면 행복을 부르기 위한 방법론이다. 이 책은 공부에 대한 사고방식과 공부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손에 넣은 바로 이 순간, 당신은 행복해 질 수 있는 계기를 손에 넣은 것이다.
-본문 중
인생이라는 진검 승부의 무대에서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것
그러나 그가 책의 전체 내용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방법론이 아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바로 시험에 합격하고 난 뒤의 인생에 대해서이다.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그 시험의 합격이 마치 인생의 모든 것인 것처럼 착각하게 되어 버린다. 매일같이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을 해야 한다. 내 인생의 진짜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행복이란 과연 어떤 것이었는지를 말이다.
시험이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인생에 있어서 무언가를 성취해 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공부는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수많은 시험과 난관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청춘들이 과연 내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혹은 내가 무엇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문득 회의가 든다면 그런 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차 례
PROLOGUE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이루어진다
PART 01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01‘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은 가장 나쁜 공부법 / 02 전체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목차를 복사하라 /03 항상 목표로부터 거슬러 내려와서 현재를 생각하라 /04 목표를 향해 자기 자신을 튜닝(tuning)해 가라 /05 어떻게‘실패의 원인’을 찾을까? /06 시험에 나오는 것은 두 종류의 문제밖에 없다 /07‘근성 있는 인내력’이 인생을 개척한다 /08 시험에 아무런 관계가 없는‘유효한 쓸데없음’도 필요하다 /09 복사하는 데 일등이 되어라 /10 쉬는 시간은 3시간이라고 정해 놓는다
SUMMARY 01
PART 02 공부 요령을 마스터한다
11 이치로는 왜 스윙 연습을 고집할까? /12 자기 자신에게 강의하는‘셀프 렉처(self lecture)’의 효과 /13 희로애락이 분명한 사람은 암기력이 좋다 /14 뇌가 착각할 때까지 되풀이하고 반복한다 /15‘기출 문제로 시작되어 기출 문제로 끝난다’는 것은 무슨 의미? /16 공부를 잘할 수 있게 해 주는 독서법 /17 형광펜으로 색칠하는 방법 하나로도 합격 여부가 판가름난다 /18 왜 구체적인 예를 메모하는 것이 중요할까? /19 머리 회전을 더 빠르게 하는 방법 /20 정신을 가다듬는‘복식 호흡’요령 /21 효과를 높이는 예습·복습 방법이란? /22 꿈을 이루는 시간 사용법 /23‘이제 끝’이라고 생각될 때부터 5분을 더 버텨라 /24 시험 당일 어떻게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까? /25 모의시험을 볼 때에는 이상한 녀석의 옆에 앉아라 /26‘능력×기력×공부법’의 곱셈으로 생각한다
SUMMARY 02
PART 03 슬럼프가 올 때의 대처법
27 슬럼프에 빠졌다면, 축하해! /28 불안 요소는 전부 종이에 써 본다 /29 ‘건강 노트’와‘꿈 노트’를 쓴다/30 소원‘하나’만을 들어준다고 한다면? /31 인생의 갈림길에서 선택의 기준 /32 비관적인 기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33‘도망갈 길을 준비해 두라’고 권하는 이유 /34‘성공 보수’를 잘 이용하라 /35 자신만의‘주술(呪術)’을 만들자 /36‘수면, 식사, 스트레스’의 균형이 중요 /37 슬럼프 극복에는‘도쿄 타워’와‘연표(年表)’가 효과적이다 /38 타인을 미행하여 그 사람의 인생을 상상한다 /39 피라미드 안에서의 공포 체험이 가르쳐 준 것/40 공부 이외에도‘집중할 수 있는 것’은 철저하게 하라 /41‘상상력’을 기르면‘공부의 힘’이 상승된다
SUMMARY 03
PART 04 공부를 하면 할수록 사람은 연마된다
/42‘작은 성공 체험’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 있다 /43 중학교 3학년 때의 독립 생활에서 깨달은 것 /44 공부가 아니라 공부법을 배워라 /45 많은 양의 공부를 하다 보면 문제의‘유형’이 보인다 /46 공부의 즐거움은 5단계이다 /47‘한마디로 말할 수 없는 것’은 알지 못한다는 증거 /48‘알았다’는 것은 손바닥에‘그것’이 놓이는 감각 /49 피고인이 가르쳐 준‘세 개의 질문’
SUMMARY 04 186
PART 05 꿈을 이루는 사고방식
/50 인생 최대의 고민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51 꿈을 이루는 데는‘커다란 힘’의 도움이 필요하다 /52‘들리는 말’에 신경을 써라/53 말을 함부로 하면 공부 효과도 반감된다 /54‘물욕(物慾)’이라도 좋다.‘ 꿈’을 가져라 /55‘10년 후의 자신’을 상상하는 것은 그만둬라 /56 공부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 /57‘자기만족’이야말로 사람을 성장시키는 원동력 /58 공부는 인생에 씨를 뿌리는 것이다
SUMMARY 05
EPILOGUE ‘느긋한 서두름’의 의미
옮긴이의 글 지은이의 반복적 메시지, 문학 작품이 주는 여운만큼 강렬해 …
● 지은이
이토 마코토
1958년 출생. 동경학예대학 부속고등학교를 거쳐 동경대에 입학한다. 1981년 동경대 법학부 재학 중에 야간 경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법 시험을 준비하여 합격하였고, 수험 지도를 시작하면서 LEC(동경 legal mind)의 대표 강사로서 활동한다. 그 후 1995년 자신의 이름을 딴 ‘이토 학원’을 설립하였다. 현재까지 헌법과 법률을 중심으로 한 공부를 통해 사회에서 인정받으며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는 ‘이토 학원’의 원장으로서 수험 지도를 하는 한편, 일본 헌법의 존재 가치를 설파하는 강연을 하며 전국 순회 등을 하고 있다. 시부야에 있는, 600명을 수용하는 큰 교실이 매일같이 만원이 될 정도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삶의 모토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이다.
실전 시험일에는 반드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이토 마코토가 주는 편지’를 나눠 주고 있으며, 2006년 4월부터는 요요기(代?木) 세미나에서 대학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법학 소논문’ 강좌도 하고 있다
● 옮긴이
오석륜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및 동대학원 석 ․ 박사과정 수료. 문학박사.
2009년《문학나무》신인문학상 당선으로 시인 등단. 번역문학가.《2010 젊은 시》(공저) 《미디어 문화와 상호 이미지 형성》(일본어판, 공저) 등의 저서와《일본 하이쿠 선집》《풀 베개》《일본단편소설 걸작선》《조선 청년 역도산》《미요시 다쓰지 시선집》《한국사람 다치하라 세이슈》《일본대표 단편선》(전3권, 공역) 등 많은 일본문학과 일본문화 관련 책들을 유려한 우리말로 옮겼다. 현대경제연구원 인재개발원 교수를 거쳐 현재 인덕대학교 일본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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