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지팡이, 논어

 

 

 

마음의 지팡이 논어

 

펴낸곳❘ (주)푸른길

지은이❘ 정금이

표지 그림❘김진아

정 가❘ 13,000원

ISBN❘ 978-89-6291-187-9 73150

사 양❘ 180*230, 228쪽

초판 1쇄 발행일 ❘ 2012년 03월 09일

분 야❘ 아동 > 철학 > 아시아 철학

 

고전 중의 고전 논어,

마음을 편안히 해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공자 말씀 101가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세 살 논어 여든까지 간다

 

“배우고 때로는 다시 익히면 이 또한 얼마나 기쁜 일인가,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와 주니 이 또한 얼마나 기쁜 일인가〜” 이는 공자 말씀 가운데 성인이 되어서도 어지간해서는 잊혀지지 않는 대표적인 문구 중 하나이다. 이처럼 『마음의 지팡이 논어』는 갓 태어난 아기가 맨 먼저 듣는 엄마의 목소리처럼 편안하고 즐겁게일상에서 한마디씩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읽고 나서 바로는 잊어버리더라도 인생의 갈림길마다 힘이 되어 주는 인생의 지침서이다.

저자는 사랑하는 자식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공자 말씀 중 101가지를 추려 자칫 고리타분하고 어려울 수 있는 논어를 주제별로 알기 쉽게 엮어 『마음의 지팡이 논어』를 만들었다. 주제별로 중심 한자를 한 자씩 놓고 그와 관련된 논어 한 소절을 수록하되 읽기 쉬운 한글을 큰 활자로, 그 아래에 한자를 달았다. 또한 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짧은 편지글과 더불어 어른들의 이해를 돕는 원문과 해석까지 정성을 기울여 담았다.

 

방황하는 시기의 아이들을 위한 성장의 힘, 꿈을 이루는 디딤돌

 

논어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기원전 500년경부터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인지’, ‘멋있게 사는 삶이란 어떤 삶인지’ 등을 가르쳐 준 최고의 고전이다. 현대에 사는 사람들에게까지 가장 보편적이고 합리적이며 명확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지금은 과중한 학습 위주의 교육과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불투명한 미래 등으로 더욱 불안하고 힘든 성장 과정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자신을 갈고 닦을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줄 마음의 지팡이가 필요한 시대이다. 이러한 점에서 『마음의 지팡이 논어』는 나와 가족, 친구, 주위 어른, 나아가 사회 속에서 지키고 키워 나가야 하는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과 가치관, 도덕적인 성품을 제대로 배우고 익혀 스스로 일어서서 거친 세상에서도 꿋꿋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 줄 것이다.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마음과 몸을 성장시켜 주는 이 책을 즐겁게 소리 내어 읽으면서 한 말씀 한 말씀 가슴에 새겨 어른이 되어서도 지혜를 얻고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건강한 정신을 갖게 되는 것이 저자의 소망이다.

 

<저자 정금이>

NGO 활동가. 일본 오사카부립오사카여자대학 국문학과와 동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를 졸업했다. 한국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일어일문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같은 대학에서 3년간 강의를 했다. 그 후 일본에 살면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 본부 국제국에서 일했으며, 특정 비영리 법인 ‘NGO 다문화공생협동센터 ․ 가와구치’를 설립하고 사무국장에 취임했다. 현재 일본 ‘사이타마 현 다문화공생키퍼슨’에 위촉되어 사이타마 현 NGO 다문화공생협동센터 사무국장으로소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일합동연구회와 일본 한자연구회 회원이자 재외동포신문 자문 위원이며, 재일 한국인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재판에서 동시 통역을 해 주는 일본 공인 사법 통역인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어린이 교육에도 큰 관심을 쏟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그림책 만들기회’의 대표로서 아이들만의 독특한 사고 세계를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즐길 수 있도록 가르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차례>

추천의 글

사랑하는 상현아 / 머리글 1

이 책을 손에 든 부모님들께 / 머리글 2

첫째 마당

부모님과 나

둘째 마당

배움과 나

셋째 마당

친구와 나

넷째 마당

예의와 나

다섯째 마당

그리고 나의 길

공자님은 도대체 어떤 분일까?